설명:악랄한 부동산 업자 오광은 재개발 사업 건으로 급하게 산길을 운전하다 사고를 당하고 외딴 산속 장씨 집에서 이틀 만에 깨어난다. 오광을 발견한 장씨 가족은 큰 비로 다리가 끊기고 전화마저 불통이라 오광을 집에 데려왔던 것. 장씨와 아내 연희, 그들의 아들 현석과 딸 소희까지 장씨 가족은 친절하게 오광을 도와 준다. 하지만 재개발 건으로 마음이 급한 오광은은 장씨 가족의 만류에도 혼자 집을 나섰다가 길을 잃고 산속을 헤매다 다리까지 다치고 만다. 다친 오광을 다시 도와주는 장씨 가족. 하지만 친절하기만 했던 장씨 가족은 오광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듯 하고… 오광은 자신의 과거 악행과 장씨 가족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목숨을 위협받게 되는데…